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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리턴매치 완승’ 백송고, 율곡고 꺾고 초대 챔피언 등극 [파주시장기 고등부]

  • 2019.05.29

29일 교하야구장에서 열린 파주시장기 경향신문 봄날 야구대회 고등부 결승에서 파주 율곡고를 꺾고 우승한 고양 백송고 선수들이 우승기와 트로피를 받고 환호하고 있다. 

 경기 고양에 있는 백송고등학교 야구부가 홈팀 율곡고등학교를 제치고 파주시장기 야구대회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백송고는 29일 경기 파주 교하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제1회 2019 파주시장기 경향신문 봄날야구 고등부 결승 2차전에서 파주가 연고인 율곡고를 10-0으로 완파했다. 지난 1차전에서 4-5로 패한 백송고는 1·2차전 합계 1승1패로 어깨를 나란히 한 뒤 득실차에서 앞서 초대 챔피언이 됐다. 반면 1차전에서 안정된 기량으로 박빙의 승부를 승리로 연결한 율곡고는 2차전에서 잘 맞은 타구가 야구 정면으로 가는 불운 끝에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백송고는 0-0인 2회초 타자일순하며 5점을 뽑았다. 5회 다시 1점을 추가한 백송고는 6회 안타 3개와 상대 실책을 묶어 4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백송고는 9이닝 동안 안타 14개를 효과적으로 집중시켜 소나기득점을 뽑았다.

파주시장기 경향신문 봄날 야구대회 고등부 결승에서 파주 율곡고를 꺾고 우승한 고양 백송고 포수 서정훈 선수(가운데)가 이병국 파주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오른쪽)으로부터 최우수선수상을 받고 있다. 

 백송고 포수 서정훈은 투수 리드를 훌륭하게 했고 3번 타자로 나서 5타수 2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서정훈은 대회 MVP에 선정돼 상장과 트로피와 함께 핀란디아 고급 원목 의자를 부상으로 받았다. 선발투수 유동윤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백송고 김동현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차병원 공업사 상품권을 받았다. 백송고는 우승 상장과 함께 우승기와 트로피, 야구공 1박스 등을 부상으로 받았다.

파주시장기 경향신문 봄날 야구대회 고등부 결승 파주 율곡고-고양 백송고전. 6회초 1사 백송고 이혁찬(오른쪽)이 3루에 슬라이딩하며 안착하고 있다. 

 율곡고는 안타 6개 빈타에 허덕였다. 상대 투수들에게 말린 것도 있지만 잘 맞은 타수가 야구 정면으로 가면서 기회를 잡지 못한 게 안타까웠다. 율곡고가 백송고(12개 삼진) 절반인 6개 삼진을 당하고도 무득점에 그친 이유다.

이병국 파주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어린 선수들에게 어른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는 걸 보여준 대회”라고 자평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야구를 하고 있는 어린 선수들을 조금 더 정성껏 보살피겠다”고 말했다.